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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

[서울 창동] 건강하고 맛있는 빵, 빵미제빵소

by Heigraphy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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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이 먹고 싶었는데 4번이나 방문하여 먹을 수 있었던 이곳..

아직 오픈한지 1년이 채 안 된 빵집인 듯하다.

맛있는 빵집 생긴 건 참 좋은데 맛있는 거 먹고 싶은 맘은 다 똑같아서 빵 하나 사는 게 너무 치열하구만~

 

빵미제빵소 외관

약간은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그동안 있는 줄 몰랐다.

베이지색 건물에 검은색 깔끔한 간판.

크루아상 캐릭터가 귀엽고, 無방부제, 無개량제라는 문구가 믿음직스럽다.

 

 

빵 종류

맨 처음엔 금요일 5시쯤? 갔는데 빵이 벌써 어느 정도 나간 후였다.

진열대가 절반 정도 비어있는 것이 참 슬픔ㅠㅡㅠ

이날은 빨미까레만 하나 샀다.

 

 

쿠키&케익류

쿠키와 케이크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이름은 쿠키인데 엄청 부드러워 보임!

케이크는 주문제작도 하시는 듯하고, 토퍼와 초 같이 꾸밀 만한 소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조각케이크

케이크가 너무 귀엽게 생긴 거 아닌가요..!

크기도 꽤 커서 하나 먹으면 배부를 것 같다.

다음에 꼭 한 번 사 먹어보고 싶음!

 

 

소금빵(시오빵)

이건.. 무려 4번째 방문에 드디어 살 수 있었던 소금빵(시오빵).

빵 나오는 시간은 11시쯤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근데 가끔 예약이 있다며 11시에 가도 못 살 때가 있음... 흑흑)

 

 

빨미까레(2,800)

빨미까레는 예전에 아우어 베이커리 것만 두어 번 먹어보고 다른 빵집 건 처음 먹어본다.

빵미의 빨미까레는 식감이 조금 가볍고 페스트리 층에 구멍이 송송 난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아우어의 빨미까레를 먹었을 때만큼 충격적이진 않았지만 빵미의 빨미까레도 나름 맛있었다.

 

 

소금빵(1,500)

이게 빵미의 시그니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짱짱맛.

소금빵 자체를 처음 먹어보긴 한다만,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면서 버터향이 물씬 풍기는 게 진짜 맛있다!

담백 짭짤해서 맛은 부담 없는데 식감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맛!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ㅋㅋㅋㅋ

 

 

얼그레이 파운드(3,500)

사실 나는 파운드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앙둥이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내가 먹어봄(?)

파운드에 얼그레이 잎이 콕콕 박혀 있어서 먹다 보면 잎이 씹히고, 얼그레이 향이 참 많이 난다.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음.

 

 

크랜베리깜빠뉴(3,500)

크랜베리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다.

담백한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

커피랑 먹기도 딱 좋다.

지금까진 참 만족스러워서 요즘 정말 오며 가며 빵미제빵소에 거의 출석도장 찍는 중..ㅎㅎ

다른 빵들도 다 먹어보고 싶다.

 

 

창동역 2번 출구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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