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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창동 맛집26

[쌍문/창동 혼밥] 혼밥하기도 좋은 파스타 맛집, 트라토리아진 여기 벌써 내 블로그에만 세 번째 리뷰일 거다. 일기에 간접적으로 올라온 거까지 하면 네 번째 언급. 쌍문/창동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트라토리아진이다. 쌍문역 2번출구에서 약 7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는 파스타집. 트라토리아진->쌍문역 파스타->트라토리아진으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를 주로 팔고 최근에 돼지목살스테이크가 추가됐다! 가격은 10,000원을 넘는 것이 거의 없고 상당히 저렴한 편.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인지 조금은 한적했다. 코너를 돌면 테이블이 2개 정도 더 있고, 내가 앉은 테이블까지 총 6테이블 정도가 있다. 2인석에서 혼밥도 가능하여, 이번엔 혼밥을 하러 와봤다. 갑자기 너무 생각나서 먹고 싶은데, 평일 낮에 번개 하기도 마땅치가.. 2020. 7. 17.
[쌍문/창동] 90년대 감성의 복덕방 떡볶이 지난 게시물에 이어 오늘도 쌍리단길 식당 후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우육면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복덕방 떡볶이'다. 여전히 공인중개사 간판을 걸고 떡볶이를 팔고 있는 이곳. 컨셉 정말 신박하고 좋다. 잘 모르는 사람이 슥 지나간다면 떡볶이 집인 줄도 모를 것 같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가게 앞에 있는 뽑기는 500원을 넣고 뽑아볼 수 있는데, 튀김이나 사리 중 하나가 당첨되어 나오는 모양이다. ('꽝'도 있는데, 이것도 몇 개를 모아가면 메뉴 하나로 바꿔주기도 하는 모양) 아쉽게도 우리는 500원짜리가 없어서 뽑기는 못해봤다. 벽면에 아직 지도도 걸려있고, 복덕방 물씬 느낌 나지만 떡볶이 집 맞다. 즉석 떡볶이가 1인분에 1,900원이다. 이거 팔면 .. 2020. 4. 15.
[쌍문/창동] 맑고 담백한 국물의 우육면, 쌍용 우육면 나름 기쁜 소식이 있던 날! 이날이 오기까지 내게 많은 도움을 줘서,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은 친구와 언니에게 번개 신청을 했다. 하지만 워낙 급한 번개였던 지라 친구는 선약이 있어 안 됐고, 언니와 둘이서 우육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언니와는 작년까지 수영하면서 자주 봤는데, 수영장이 문을 닫은 후 거진 4개월 만에 만나는 거였다. 아직-도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게 스스로도 참 놀랍다. 요즘 쌍문에는 뭐가 참 많이 생겼다. 한 재작년쯤부터 이미 쌍리단길이니 뭐니 하면서, 나름 힙하고 SNS 감성 넘치는 식당과 카페가 많이 생겼었는데,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가 보다. (개인적으로 쌍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참 마음에 안 든다) 음식 메뉴가 다양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참 좋다. 덕분에.. 2020. 4. 11.
[쌍문/창동 맛집] 숨어있는 파스타 맛집, 쌍문역파스타 내가 쌍문/창동에 참 좋아하는 파스타집이 이사를 갔다. 이사라고 해봤자 맞은편으로 간 거라서 그리 멀리 간 건 아니지만ㅋㅋㅋ 가게 이름도 바뀌고 매장이 훨씬 넓어졌다. 원래는 '트라토리아진'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최근 '쌍문역파스타'로 바뀌었다. 이전 글 보기: [쌍문/창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파스타! 트라토리아진 이날은 출국하기 전에 오랜 동네친구를 만나는 날이었는데, 파스타가 먹고싶어져서 이곳으로 찾아왔다. 이전에도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홍대 명동 등 시내까지 나가서 먹곤 했는데, 다들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다. 가격대비도 아니고 그냥 다 기대에 못미쳤음... 더 이상 도전하기 싫고 그냥 이미 보장된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져서 이곳으로 왔다. 맛 좋고 가성비도 좋은 파스타가 먹고싶어질 때면 자주 찾.. 2018. 4. 3.
[쌍문/창동 카페&펍]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 한 잔, 존화이트(JOHN WHITE COFFEE) 얼마 전에 밤에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 루프탑바/카페는 홍대나 이태원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위치하고 있어서 조만간 꼭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좋고, 마침 일도 일찍 끝난 날이 있어서 혼자 책 들고 방문! 쌍문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다. 주변 분위기는 별로 루프탑바/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잘 봐야 함. 존화이트 커피 건물 입구. 존화이트 카페&펍 영업시간은 12:00~24:00 커피, (생)맥주, 와인, 샴페인, 사이드메뉴(식사가능) 식사도, 커피도 가능해서 좋은 듯!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오면 이곳을 볼 수 있다. 여긴 존화이트의 화장실이고, 걸어서 한 층 더 올라가면 진짜 존화이트가 나온다. 벌써부터.. 2017. 9. 30.
[쌍문/창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파스타! 트라토리아진 최현석셰프가 예전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보고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식당, 트라토리아진에 다녀왔다. 최셰프의 후배가 운영하는 곳인데 맛도 퀄리티도 참 좋은데 가격은 저렴하여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파스타집이라고! 멀지 않은 곳에 무려 최셰프가 추천하는 식당이 있다니 감격감격. 상당히 기대를 하고 들어가보았다. 인테리어 깔끔하니 좋았고, 내부는 꽤나 아담했다. 테이블 많지 않았고, 혼밥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다음엔 이곳에서 파스타 혼밥을 도전해보리) 1시반쯤? 갔는데 완전 점심때 갔으면 자리 없어서 못 들어왔을 것 같은 느낌. 메뉴! 만 원이 넘는 파스타가 없다. 오일/크림/토마토 파스타와 라이스 메뉴까지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새우 알리올리오와 토마토 미트파스타는 무려 6,000원에 먹을 수 있다.. 2017. 4. 8.
[쌍문/창동 맛집] 스시에 혼을 담아, 스시혼 여기 적어도 1년에 한두 번씩은 가는 내 마음 속 맛집었는데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다녀옴. (그래서 이번에 미처 못찍은 사진(ex.건물사진)은 예전에 찍은 거 활용하기도 함ㅎㅎ)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아직도 종종 가는 곳! 쌍문역 2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가 왼쪽으로 꺾으면 보인다.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당 크진 않은 가게! 이건 영업시간 참고용ㅎㅎ 11시 30분 오픈, 22시 마감.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5시부터 다시 저녁장사를 하시는 듯? 요것도 저번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여기가 워낙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시 이렇게 칠판에 이름과 인원을 적게 되어있다. 적어두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먼저 주시는데, 그때 미리 주문을 하면 됨! 근데 이번에 갔을 때는 5시반쯤.. 2016. 7. 13.
[창동/쌍문 맛집] 맛있게 매운 족발과 친절한 직원, 창신동 매운 족발 친구와 스터디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매운'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찾은 메뉴, 매운 족발! 친구가 맛있는 집을 안다며 데려갔던 곳이다.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지도에 직접 찍었다..흑 쌍문역 2번출구로 나가면 가까움!!! 우리가 주문한 건 매운 순살 족발 중(中) (25,000원) 매울 것 같아서 주먹밥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둘이서 일단 중(中)자 하나를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주먹밥은 보류. 주문 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좀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좀 있었던지라 함부로 찍기가 뭐해서 패스..! 그냥 말로 적어보자면 가게는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다. 테이블도 한 4-5개 정도? 포장해서 가져가는 손님들도 많았고! 금방 나온 밑반찬들. 당근, 고추, 마늘, 상추 등 ..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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