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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983

[압구정 로데오 혼밥] 돈까스가 맛있는 돈까스식당 5코돈(오코돈) 요즘 맛집 포스팅도 거의 안하고 집순이 모드 완전 발동 중이었는데 오랜만에 밖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다. 혼밥하기 좋은 곳, 돈까스食堂 5코돈. 압구정 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가깝다. 깔끔한 외부 인테리어! 주문 방법 및 메뉴. 요건 밖에서 찍은 거고, 실물 사진이 있는 메뉴판은 실내에서 볼 수 있다. 꼬치까스+밥/면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꼬치까스 없이 밥만 주문해도 되고! 주문 하고 홀에서 먹겠다고 하면 이런 번호표를 주신다. 메뉴가 나오면 수거해가심. 혼밥하기 좋은 테이블..! 뭔가 엄청난 유흥의 거리 압구정 로데오에 이런 곳이 있는 덕분에 나 같은 사람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듯. (개인플레이의 달인이다 허허) 카운터 모습. 내부 모습. 양 옆으로 테이블도 더 있고 공간이 좀 더 크.. 2016. 6. 20.
[전시회] 장 자끄 상뻬(JEAN JACQUES SEMPE)-파리에서 뉴욕까지 오랜만에 홍대 갈 일이 생겼는데 마침 상상마당에서 흥미로운 전시를 한다길래 들렀다. 『꼬마 니콜라』의 삽화가로 유명한 장 자끄 상뻬(JEAN JACQUES SEMPE)의 작품 전시회. 상상마당 2층에서 있었던 전시. 전시 기간은 2016.04.30~08.31. 입장료는 성인 7,000원이지만 티몬에서 예매하고 화, 수, 목 중에 가면 3,500원에 관람 가능. 이전까지는 상상마당 지하 라이브홀만 가봤는데 2층은 처음 올라가본다. 관람료 참고. 혹 티몬에서 미리 구매를 못했거나, 화, 수, 목이 아닌 날에 가서 할인을 받지 못한다면 2층으로 올라가기 전 뒤편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가면 관람료 1,000원을 할인해준다. (포토존 사진은 마지막에 첨부) 들어가면 받게되는 팜플렛. 뒤편에는 전시장의 약도가 .. 2016. 6. 17.
[음감회후기]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점] 음감회 지난 목요일(2016.06.09) 허클베리피의 새 앨범 [점] 음감회에 다녀왔다. 6월 10일 자정에 발표되는 음악을, 원작자의 작업기 및 이야기와 함께 몇 시간 먼저 들어볼 수 있었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장소는 카페와 공연장을 함께 운영 중인 레드빅 스페이스. 홍대와 합정 사이인데 굳이 따지자면 합정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 1층은 카페고 지하로 내려가면 소규모 공연장이 있다. 사전에 10,000원을 입금하고 갔던 음감회. 레드빅 스페이스 카페의 아메리카노 쿠폰을 나눠줬다. 쿠폰 옆에 써있는 숫자가 입장번호. 티켓 오픈 20분 전쯤 가서 9번을 겟! 평일(목요일) 저녁에 진행되었던 음감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늦게 왔었다. 이렇게 카페 테라스쪽에서 티켓을 배부하고 있었다. 6시 반부터 티켓배부, 7.. 2016. 6. 14.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06 간단한 야식으로 교토에서의 하루 마무리. 폰토초거리에서 나와 어차피 숙소까지 가는 길에 있는 기온거리를 좀 구경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교토 베이프익스클루시브!...였으나 운영시간이 8시까지인 바람에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문을 닫았다(운영시간 11:00~20:00). 그래서 여기는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함! 근처에 있는 시장거리도 들어가봤으나 시간이 늦어서 거의 영업을 마감 중.. (거의 9시쯤 돌아다닌 것 같다.) 입구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게 발견. 카스테라 호빵을 파는 곳이었다. 다른 디저트 종류는 없고, 갯수나 단기/장기보관 여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메뉴판에 한국어도 있으니 부담없고 좋다! 과정을 보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결국 하나씩 구입! '카스테라 호빵'이라는 이름답게 빵이 .. 2016. 6. 8.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05 폰토초거리 가츠규에서 규카츠 먹기! 일본에 와서 드!디!어!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 머스트 잇(eat) 리스트가 몇 가지 있었는데 우리가 첫 번째로 선택한 건 규카츠! 교토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우리 숙소에서부터 가츠규까지 가려면 작은 냇가를 하나 건너서 가야했다. 도심 속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신기. 밤에 걷기에 분위기가 무척 좋았던 곳. 일본에 있다는 느낌도 물씬 들었던 곳. 마음 같아선 삼각대 놓고 야경사진도 왕창 찍고 싶었다. 이 큰 길을 지나 한 블럭 더 들어가면 작은 공원과 함께 아담한 골목이 하나 더 나온다. 좁은 골목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 밝다. 각종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중. 이 골목을 보고 특히 우리나라 서울의 상수동을 떠올렸던 것 같다. 상수동도 저녁에 가면 이렇게 골목골.. 2016. 6. 7.
[공연후기] The Ugly Junction Vol.45 (어글리정션 45회) '뚝심' 오랜만에 다시 찾은 어글리정션! (5/28) 일본 여행을 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 공연 소식이 들려와서 빨리 예매해야 하는데 어떡하지ㅠㅠ 하는 생각에 맘졸이고 있는데 며칠 후에 갑자기 공연장에서 자주 보던 그 분들과 함께 단체예매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 또 다시 들려왔던.. 그 공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일본에 있는 동안 어느새 진행이 척척 이 자리를 빌어 희선언니에게 감사를.. 그나저나 단체예매는 난생 처음! 어글리정션 단체는 5인 이상이면 되고, 예매시 20%를 할인해주기도 해서 24,000원을 지불하고 공연 고고! (30,000원도 전혀 안 비싼데.. 엄청나다) 근데 놀라웠던 건 어글리정션 측에서도 단체예매는 처음 받아봤다고ㅋㅋㅋㅋ 우리가 어정의 역사를 하나 썼다! 아직도 어글리정션의.. 2016. 6. 5.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04 타베토마 게스트하우스와 기온거리(디즈니스토어). 대여했던 기모노 반납하고 숙소로 이동.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타베토마 게스트하우스(TABETOMA Guest House)였다. (알고보니 우리가 기모노 렌탈했던 쿄에츠 가와라마치점에서 걸어서 3분거리!)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 가보니 게스트하우스라고 되어있었다. 예약할 당시에도 일일이 숙소 근처 구경할 곳, 먹을 곳 정보 다 주고 친절했는데 직접 가보고 나서도 더 마음에 쏙 들었던 곳. 타베토마 게스트하우스는 '타베루(TABERU)'의 '타베(TABE)'와 '토마루(TOMARU)'의 '토마(TOMA)'를 따서 만든 이름이었다. 자녀분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나.. 그랬던 것 같다. 참고로 이곳 1층은 라멘집이고 라멘집 옆 출입구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게스트하우스다. 왼쪽 유리창을 통해 보이.. 2016. 6. 4.
[공연후기] Live Club Day Vol.16, Hidden Stage(라이브 클럽 데이 16회, 히든스테이지) 사진多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라클데가 있는 날! 라이브 클럽 데이(Live Club Day)란 홍대 앞 11개 라이브 클럽과 공연장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무경계 음악 축제로, 이날(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만큼은 한 장의 티켓으로 40여 팀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여태까지 좋은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수차례 진행했던 것은 알았지만, 직접 가보기는 처음! 이날 공연이 진행되었던 공연장(클럽)은 고고스2, 상상마당, 에반스라운지, 클럽 에반스, 클럽FF, 클럽 타, 프리버드, 프리즘홀, 벨로주, 그리고 브이홀 이렇게 총 10군데이다. 가 마련한 히든 스테이지는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되었다. 브이홀 지하 3층 매표소 위에 걸려있던 현수막. 나는 어영부영하다가 예매를 못해서 현장구매로 입장했다. (25,.. 2016. 6. 3.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03 헐레벌떡 킨카쿠지(금각사) 돌아보기 료안지도 엄청나게 후다닥 봤는데, 다 보고 킨카쿠지(금각사, 金閣寺)로 넘어가려니 입장마감시간이 정말로 촉박해졌다. 료안지와 킨카쿠지(금각사, 金閣寺)가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버스를 타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교토 버스패스도 있으니까! 59번 버스를 타고 두어 정거장만 가면 됐던 걸로 기억한다. 뒷문 승차, 앞문 하차. 내부 모습은 우리나라의 저상버스와 비슷하다고 할까. 버스 승하차시 걸리는 턱이나 계단이 없다. 시간 내에 목적지들을 전부 보려면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기모노 입고 저 신발까지 신고 그렇게 하자니 굉장히 힘들었다. 이제와서 말하는 거지만, 기모노는 그냥 오사카 주택박물관에서 저렴한 가격에 잠깐 동안 빌려 입어서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기는 게..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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