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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Archive1075

2016 한국힙합 공연사진 (2015.12~2016.11) (중복된 사진이 보여 170120 사진 수정) 이번에도 랩탑 배경화면 바꾸려고+2016년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개인적으로 만들어 본 (내 시선으로 본) 2016 한국힙합 공연사진. (2015.12~2016.11. 물론 아냐 한대음) 한국힙합 전부를 아우른다고 감히 말하지 않음. 한 개인이 그러기엔 돈도 시간도 절대 부족하니까! (개인적인 기록물이고, 이 사진을 누가 어디다 써먹겠나 싶어서 그냥 로고도 없이 올림. 나랑 취향이 똑-같은 분이 있다면 나처럼 랩탑 배경화면으로 맘껏 쓰세요-) 공연 ⦁ 151224 비스메이저 크리스마스 콘서트 Very Merry Christmas ⦁ 151227 하이라이트 레코즈 콘서트 ⦁ 160131 일리네어 레코즈 5주년 기념 공연 ⦁ 160227 롤링홀 21주년 기념 공.. 2016. 12. 21.
블라디보스톡 여행 :: 10 미셸의 베이커리, 푸쉬킨 동상, 푸니쿨라 승강장 개선문-러시아정교회-잠수함박물관-영원의 불꽃의 코스를 다 보고 나니 출출해져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으러 발걸음을 옮겼다. 딱히 사전조사를 하진 않아서 근처에 보이는 식당이나 카페 아무 곳이나 들어갈 요량으로 움직임. 간판의 러시아어를 읽진 못하지만 창에 영어로 'Michel Bakery'라고 써있고, 덧붙여서 -cafe-라는 표시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들어가보니 무려 한국어 메뉴판도 있는 곳이었다. 우리 좀 제대로 찾아온 듯? 베이커리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빵과 음료 및 디저트류도 팔고 있었다. 친구는 배가 별로 안 고프다고 해서 레몬주스였나? 아무튼 주스 하나를 사 마시고 나는 배가 고파서 메뉴판을 들여다봤다. 한국어 메뉴는 이 정도인데, 한국어 메뉴판만 들고 가니 못 알아 듣고 노어 메뉴판도 같이 들고.. 2016. 12. 17.
[경연/공연후기]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배틀 (Re:alive Scratch DJ Battle Competition Grand Final) 6주 연속 공연장 나들이! 이번엔 난생 처음 디제잉 배틀을 다녀와보았다. 사실 희선언니 덕분에 이 경연 한 주 전에 DJ후드님과 DJ홍군님한테 턴테이블리즘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듣고 'Scratch'라는 다큐영화도 보고 난 후 흥미가 생겨서 다녀오게 됨! 그 흥미로운 이야기가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로 고고! http://blog.naver.com/sunny98989/220878463974 이날의 경연/공연장은 힙합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매드홀릭~~~ (정확히는 매드홀릭2) "힙합이 (무려) 내 삶을 구원했다" 동의하시는 분들 은근 많죠? 매드홀릭 가시면 됩니다ㅋㅋㅋ 아직 초짜라 이런 목걸이나 완장 채워주면 신남 기념품 모으듯 고이 모셔감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을 때까지 달릴 수 있었으면.. 2016. 12. 16.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28 USJ에서 간사이 공항, 그리고 한국으로! 길었던 여행기의 마지막 편! 마지막으로 앞에 보이는 지구본 앞에서 사진 하나 찍고 이제 정말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를 떠나기로 했다. 이거 뱅글뱅글 돌아가는데 안 가본 사람 중에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 그래서 딱 'UNIVERSAL' 글자가 정면에 왔을 때 사진 찍는거 사실 쉽지 않다. 다른 사람도 안 걸리고, 글자도 정면으로 나오게 찍으려면 얼마간 기다려야 할 지도! (우리도 그렇게 찍었다) 이렇게 USJ를 뒤로 하고, 맡겨두었던 짐을 찾고 공항버스를 타러 갔다. (USJ에서 간사이공항으로 바로 가는 리무진이 있으며, 인당 1,550엔을 받는다.) 처음엔 길을 좀 헤매서 캐리어 끌고, 가방 들고, 뛰고 숨차하면서 걱정도 되었지만, JR USJ역에서 이렇게 .. 2016. 12. 11.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27 여행의 마지막,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하) 오후 3시가 되어서 퍼레이드를 보기로 했다. 퍼레이드 규모부터 남달랐음! 퍼레이드를 좀 더 잘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찾으려고 처음엔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직접 이용객들 가까이까지 와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분들 덕분에 재미는 배! 여기까지만 해도 퍼레이드 규모가 얼마나 크고, 다양한 행렬들이 지나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USJ 입장료가 워낙 비싸니 어트랙션으로 본전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차피 어트랙션에만 매달려도 모든 어트랙션을 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꼭 타고 싶은 어트랙션 3-5개(사실 이것도 적게 탄 건 아닌 편) 정도만 타고 그 외의 시간에는 퍼레이드나, 이 넓은 부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기는 것도 USJ를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을.. 2016. 12. 10.
[공연후기] 어정 외 첫 작은 공연, 성공적. 어클락(O'clock 6 minute) 이거 사실 후기를 올릴까 말까 고민을 좀 많이 했다. 왜냐하면... 이날 덕질 인생 최고 허당짓을 했기 때문. 기껏 무거운 카메라랑 렌즈 바리바리 다 들고 아침부터 움직였는데 정작 메모리칩을 안 가져와서 카메라로 사진을 1도 찍지 못함. 그런데 공연장은 무드(Mhood)고 어둡고 스팟조명은 감당이 안 되고 핸드폰 카메라는 구리고 집에 와서 보니 실제로도 쓸 수가 없고... 그래서 그냥 재밌게 본 걸로 만족하고 후기를 패스하려고도 생각했지만... 그러자니 나도 좀 허전하고 이런 작은 공연들은 더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사진이 좀 구리면 어때.. 써보기로 마음 먹음. 암튼 공연장은 켄사장님의 무드(Mhood) 출처: 인스타그램 @stunn1995 (이 공연 기획자분 아이디인 듯!) .. 2016. 12. 10.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26 여행의 마지막,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상) 드디어!!! 4박 5일 여행기 중에 5일째를 쓰게 되었다!!!!!!!! 5월에 다녀온 이 여행의 여행기가 아직도 완결이 안 나서 며칠 전에 친구한테 우리 한 50박 다녀온 거 아니냐며 연락이 왔다ㅋㅋㅋㅋ(할말없음) 이제 후다닥 써서 올해 안에 완결 내기로!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우유로 아침식사를 겸했다. 그냥 상상 가능한 흰우유 맛. 마지막 날은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Japan)를 가기로 되어있었기에 이날도 새벽같이 일어나 부랴부랴 길을 나섰다. 오사카 시내에서 한신선을 타고 니시쿠조역까지 가서 다시 JR로 갈아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으로 가면 도착! 아마 니시쿠조역까지 가면 많은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갈 테니 그 무리를 따라가도 좋다. 우리는 이날 저녁에 이곳에서 공항버스.. 2016. 12. 9.
블라디보스톡 여행 :: 09 로딩커피, 개선문, 러시아정교회, 잠수함박물관, 영원의 불꽃 이번 포스팅 제목에 키워드가 참 많지만, 로딩커피를 제외하고는 전부 한 곳에 모여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키워드 수에 비해 별로 길지 않고, 블라디보스톡을 다녀온 그 누가 포스팅을 하더라도 이렇게 묶어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전날 꽤나 달렸던 우리는 해장이나 할 겸 해적커피 a.k.a. 로딩커피에 가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여행을 시작해보기로 함. 블라디보스톡에 많은 로딩커피들이 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큰 길에 있으면서도 가게 자체는 꽤나 작은 그런 곳이었다. 로딩커피 메뉴! 러시아어 밑에 조그맣게 영어로도 적혀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림도 있으니 대충 비주얼도 예상 가고! 나는 프렌치 초코 어쩌고를 시켰었는데, 찐한 핫초코가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속도 풀고. 안락한 소파 자리에 앉아서 친구.. 2016. 12. 5.
[공연후기] 새로운 역사의 현장,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단독공연 분신6 (焚身 6) 2016.11.27. 일요일 공연은 언제나 힘든데 심지어 분신이야!!!!!!!! 일 년에 한 두 번? 많으면 세 번? 정도 가는 듯한 악스홀(이 아직 더 편하다) 한 4시쯤 공연장 도착! 촉박하게 도착한 편이라 벌써 사람들이 굉장히 바글바글했다. 대형 현수막 멋지고~ 간식(호빵)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비니만 받았다. 불타는 백상아리랑 "One for the show two for the money" 문구가 적혀있는 예쁜 비니! 네오정언니랑 세영언니 만나서 노닥노닥거리다가 (네오정언니가 비니 씌워주고 사진도 찍어줌ㅎㅎㅎㅎ) 입장번호랑 구역이 달라서 난 곧 멜론티켓 줄에 파묻힘. 분신새끼 될 준비 완료! (여기서 광주에서 오신 지인 만나서 반가움에 함께 분신새끼가 되기로 함) 오프닝 무대는 최근 하이.. 2016.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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