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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1027

[공연후기] 화지(Hwaji)×Plug Life, 방주 프로젝트 ARK 2016.09.25. 일요일 한국힙합씬에서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화지의 공연에 다녀왔다. 아티스트 이름만으로도 믿고 볼 수 있는 공연이었는데 기획과 컨셉도 여타의 공연에선 본 적 없는 새로운 것들이라 매우 흥미로웠다. 공연장은 스테이라운지! 홍대와 합정 중간쯤 어딘가에 있는 소규모 지하공연장. 포스터부터 남다른 이 공연.. 불바다 한가운데 혼자 여유롭게 바캉스(?)를 즐기고 있는 화지님을 볼 수 있다. 홍보문구에는 '방주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들어가있었고. 대체 어떻게 진행되는 공연이길래 포스터도, 문구도, 홍보영상도 전부 심상치 않은 건지?! 그냥 화지 단독공연이라고만 해도 갔을텐데 전에 없던 형식의 무언가를 보여줄 것만 같아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참 이날 희선언니 만나서 입장 전에 맥주.. 2016. 10. 12.
블라디보스톡 여행 :: 06 혁명광장, 블라디보스톡역, 레닌공원, 리퍼블릭(Republic) 아르세니예프 향토박물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혁명광장(중앙광장). 러시아 혁명정부가 승리를 기념하며 세운 광장으로, 혁명전사들의 동상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사진에 보이는 동상에는 1917-1922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이 1917년 모스크바에서 시작하여 1922년 블라디보스톡을 끝으로 성공했다는 의미라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 광장은 아프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1937년에 블라디보스톡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을 강제이주 시키기 위해 집합시켰던 곳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블라디보스톡 시 차원의 행사를 할 때 사용이 되거나, 금요일에는 재래시장이 열리기도 한다고 한다. 혁명광장에서 옆을 보면 바로 연해주청사 건물이 보인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본 건물 중 가장 큰 규.. 2016. 10. 7.
[공연후기] 데이즈 얼라이브 Daze Alive in 플랫폼창동61 2016.09.24. 토요일 한 달 반만에 다시 보는 데이즈얼라이브! 플랫폼창동61이라는 공연장에서 무료 힙합공연이 열렸는데 그 중 두 번째 공연이 데이즈얼라이브 공연이었다. (첫 번째 공연은 불한당+노이즈맙 공연이었는데 못 감.. 또르르) 요즘 여기서 꽤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는 것 같다. 앞으로도 소식들을 유심히 지켜봐야겠음. 그나저나 이번 공연후기는... 다녀온 뒤로 바쁜 일들이 너무 많아서 후기를 한참이나 후에 쓰느라 공연에 관한 글보다는 사진과 영상 위주의 후기가 될 것 같다. 그 점 미리 밝히고 시작해보겠음! 제리케이, 리코, 슬릭, 던말릭 그리고 오프닝을 해줄 래퍼는 스킬레토! 작년에 모두의 마이크 가서 봤던 분! 경연 말고 제대로 된 공연은 처음 봤다. 모마 때 날아다니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 2016. 10. 7.
블라디보스톡 여행 :: 05 클레버하우스, 아르세니예프 향토 박물관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기 전에 물을 먼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전날 도착하고나서부터 액체라곤 맥주, 주스 등만 마셨던 우리로서는 갈증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톡에는 (적어도 우리가 본 바로는) 편의점이나 작은 규모의 가게가 거의 없고, 아르바트 거리와 가까운 곳에 '클레버하우스'라는 이름의 대형 마트 같은 것이 있어서 물을 사기 위해 클레버하우스로 향했다. 위 건물이 클레버하우스이다. 버거킹의 대각선 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앞에 보이는 노란색과 흰색이 번갈아져 있는 선은 과속방지턱 표시가 아니라 횡단보도 표시이다. 한국과는 조금 다른 그림.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많이 보이는 쪽으로도 괜히 하나 더 찍어봤다. 슈퍼스타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물 중에서 제일 많.. 2016. 10. 1.
[공연후기] EBS Space 공감-비프리(B-Free), I'm free 오랜만의 공연후기~~~ EBS 스페이스 공감 비프리편을 다녀왔다. 올해 벌써 6번째 다녀온 공감! 그만큼 이제 공감에도 힙합 뮤지션들이 많이 나온다는 뜻이겠지. 스케줄이 맞지 않아 내가 못 챙기거나, 신청했는데도 떨어져서 못 간 거까지 합치면 최근들어 달에 최소 1명, 많으면 2~3명까지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무대를 가진 걸로 알고 있음. 크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하는 건데..! 아무튼 오늘도 지도첨부는 패스. 3호선 매봉역 3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습니당. 티켓부스 오픈시간 6:30 입장시작 7:20 공연시작 7:30 공연 시작 후엔 공연장 출입금지. 원래 한 7시쯤 가서 티켓 받고 30분 정도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볼 친구랑 안부도 나누다가 여유롭게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시간계산 실패로 7시 2.. 2016. 9. 23.
블라디보스톡 여행 :: 04 MTC 유심, 우흐 띄 블린 출발 전에 현관쪽에 슬쩍 나와보니 아침공기가 꽤 차길래 긴 소매 옷을 입었는데, 나와보니 햇빛 때문에 더웠다. 그래서 돌아가서 바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비가 오거나 밤이 되어서 해가 보이지 않으면 좀 쌀쌀한데, 해 떠있을 땐 러시아라고 춥거나 시원하지 않고 습도만 낮을 뿐 여름은 여름이니까 참고해서 옷 가져오시길! 참고로 우리가 방문한 때는 8월 말. 전날 늦게 도착하느라 공항에서 유심을 못 산 우리는 일단 아르바트 거리 근처에 있는 MTC에 유심을 사러 갔다. 오기 전에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 리셉션에게 일요일인데 문을 열까 물어봤는데(러시아 리셉션인데 한국말을 잘 하더라) 열 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정말 10시에 딱 문을 열었다. 우리가 첫 번째 손님이었다. 유심 가격표. 맨 위부터 데이터 무제한,.. 2016. 9. 18.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22 오사카성에서 친구와 재결합! 친구 만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타워레코드를 들렀다. 이 큰 건물에 타워레코드만 2개 층을 사용할 만큼 엄청 컸던 규모! (다른 층에는 무인양품과 로프트가 있었으나 시간이 넉넉치는 않은 관계로 타워레코드만 돌아봤다) 사실 한국에는 안 들어오는 음반을 찾으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봤는데 이곳에도 없었다. 쩝. j-pop알못+외힙알못이라 익숙한 이름 있는 곳들만 휙 둘러봄.. 시간만 넉넉하다면, 그리고 일본음악 및 해외음악에 관심 많다면 한 번쯤 진득하니 둘러볼만한 곳. 난바역부터 워낙 복잡해서 오사카성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하다가 블로그를 참고하여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왔다. 엄청 큰 규모의 NHK 건물이 반겨주면 맞게 나온 것. 근데 또 한참을 걸어야했다. 사람들 많이 가는 길이 그곳이겠거니 해서 따라.. 2016. 9. 17.
블라디보스톡 여행 :: 03 댑(DAB), 첫째날 마무리 블라디보스톡에서 첫 번째 식사를 했다. 시간이 밤 11시로 많이 늦었던지라(+오는 동안 지쳐서 시원한 맥주도 한 잔 고팠던지라) 펍(pub)을 겸하는 곳으로 갔다. 아르바트거리, 중앙광장 등에서 가까운 댑(DAB)으로! 수제버거와 맥주 등 술을 파는 곳이다. 늦은 시간에 배도 고프고 술도 고팠던 우리 같은 애들에게 딱이었던 곳. 코젤 생맥주 500cc. 흑맥주와 라이트 맥주! 한국에서 사먹었던 코젤 캔맥주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맛있었다. 이래서 생맥, 생맥 하는구나.. 300cc도 있었지만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서 500cc 시켰더니 직원이 놀랐다. 아니 왜..? 그나저나 원래 러시아 마트에서는 밤 10시 이후에 술을 판매하지 않지만, 술집이나 펍 안에서 마시는 건 괜찮다. 그래서 우리도 11시가 다 된.. 2016. 9. 13.
[전시후기] IAB Studio의 첫 번째 전시회, IAB Inside 빈지노님과 그의 친구들(김한준님, 신동민님)이 꾸리고 있는 아트 크루 IAB Studio의 첫 번째 전시회, IAB Inside를 보고 왔다. 전시는 대림미술관 디라운지(D Lounge)에서 이루어졌다. 대림미술관 옆에 위치한 조그마한 전시장. 각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스케치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의 현수막. 수박 투구 '보존기간 3일'이 눈에 띈다. 들어가기 전부터 취향저격.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딱 3일 간 열렸던 전시회. 오픈하는 날에는 IAB 크루원들과 지인들까지 전부 와서 전시 오픈을 기념하고 축하했던 모양이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전시 마지막날이었던 일요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봤을 땐 사람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오후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딱 사람.. 201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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