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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986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2 교토에서의 마지막 밤은 시장음식과 함께. 이번 여행 후기는 일본의 *먹거리* 사진 엄청 많습니당. 교토에서 파는 주전부리란 주전부리는 다 먹을 기세로 다닌 저녁!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온 후 달려간 니시키 시장. 시장이지만 상점들이 대체로 문을 닫는 시간(7시쯤으로 알고 있음)이 있어 급하게 갔었다. 개인적으로 여행 다니면서 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시장이야말로 그곳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여행이라는게 나의 일상을 벗어나는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내가 살던 세상과는 또 다른 세상에 사는 누군가의 일상을 경험해보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역시나 시장답게 가정집에서 많이들 사먹을 것 같은 음식들을 많이 팔았다. 처음 보는 음식들도 많았는데 할 수만 있다면 한 번쯤 맛도 봐보고 싶었다. 교토 사람들은 무얼 주로.. 2016. 7. 30.
[파티후기] 파티는 모름지기 건이형처럼! 파리라잌건이형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요즘 블로그 업뎃할 시간이 부족해서 약 20일이나 지나서 올리는 파리라잌건이형(160709) 후기... 파티는 홍대 클럽 크림에서 이루어짐! 여기도 이사를 한 번 가신 듯하다. 작년에 모두의 마이크 할 때는 위치가 여기가 아니었는데. 그래서 주소 직접 찍고 지도에 표시함. 홍대 클럽 크림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 및 도장을 찍어주심. 입장료는 10,000원이었던 걸로 기억. (1 Free Drink 포함) 덕분에 쫄보가 몇 년만에 클럽을 다 들어와봄.. 이걸로 무난하게 클라우드 한 병 바꿔 마셨다. 오늘의 주인공 건이형! 파티가 9시부터 시작인가 그랬는데 나랑 친구는 거의 10시? 11시?가 되어서 도착. 이미 사람도 꽤 많았고, 앞에서 건이형을 포함한 ADV 멤.. 2016. 7. 30.
당산철교&양화대교 출사 2016년 07월 18일 카메라: SONY DSLT-A57 렌즈: 칠번들(16-50mm, f2.8), 35.8단렌즈(35mm, f1.8) 복학 전까지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하려고 생각 중. 지난 엽서 만들기 프로젝트 때 한강의 야경을 재밌게 찍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아예 한강교량의 경관조명들을 찍어서 모아보려고 한다. 그 첫 번째 타자라 할 수 있는 당산철교와 양화대교 출사. 합정역 7번출구로 나와서 양화진성지공원쪽으로 쭉 따라오다보면 아래와 같은 계단이 보인다. 이곳을 내려가면 바로 한강공원이다. 오후 6시 57분 촬영 초점거리 50mm, ISO-200, F/10, S1/100 내려가는 길엔 이렇게 국회의사당도 보인다. 이맘때 계속 비가 왔는데 모처럼 날씨가 맑아, 오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 2016. 7. 28.
쉬어가는 1박3일 부산여행 한눈에 보기 일 년에 한 번은 가는 부산, 올해도 다녀왔다.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니, 열심히 돌아다니는 여행보다는 쉬엄쉬엄 기분전환이나 하러 다녀온 여행. 가는 김에 친구도 좀 만나면서. 1박3일인 이유는 수요일 아침기차를 타고 내려가서 목요일 밤기차를 타고 금요일 새벽에 다시 올라왔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포스팅들이 다 그렇긴 했지만, 이번 부산여행 포스팅은 특히나 더 정보제공보다는 내기록을 위함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할 듯. 첫째날 부산행 결심한 지 24시간도 안 돼서 실천. 부산 친구들한테도 하루 이틀전에 만나자고 연락ㅋㅋㅋ 부산행 무궁화호 07:20 열차. 부산까진 약 5시간 정도 소요. 부산에 내리니 점심시간이라 초량밀면 고고. 혼자 왔지만 왕만두도 도전. 두 개 먹고 나머지는 배불러서 포장. 롯데백화점 광복.. 2016. 7. 26.
[공연후기] 힙합플레이야쇼(HIPHOPPLAYA Show) '넉살과 허클베리피'-허클베리피편 힙플쇼 넉살과 허클베리피 후기 2탄 허클베리피편 갑니다! 공연 하나를 두 개로 나눠서 쓰려니 내 일도 좀 더 늘어나는 느낌이지만 이 공연은 흐름을 놓고 봐도 나눠서 써도 무리가 없겠다 생각이 들어 과감히 나눠서 쓰는 중. 사진과 영상이 너무 많기도 하고! 힙플쇼 헉피님 무대를 채워주실 디제이는 짱가님! 백팩 메고 슬그머니 올라오셔서 준비 해주심ㅋㅋㅋㅋ 7시가 조금 안 돼서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 등장! 크 요즘 멋이 폭발파시는 듯. 이 힙플쇼 무대를 미니분신 느낌으로 준비한다는 인스타 업뎃을 봤었기에 매우 기대함. 시작부터 매우 털ㄴ업하는 곡들을 들고 오셨던 걸로 기억한다. 가장 최근에 간 공감에서만 해도 '잔잔한 노래->털ㄴ업하는 노래' 순서로 진행됐어서 이날도 당연히 그러겠거니 했는데 완전히 예상을 .. 2016. 7. 24.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1 빗속에서 기요미즈데라 구경. 생각보다 매~우 오래 쓰고 있는 일본여행기ㅜ^ㅜ 4박 5일 중에 아직도 이틀째 이야기라니 말도 안 돼..! 어쨌거나 오늘의 포스팅은 드디어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다녀온 이야기.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교토에서 간 문화유적지 중에 면적대비 사람이 가장 많았던 곳! 그리고 여행 하면서 교토를 여행하는 일본 학생들을 많이 봤다고 이미 썼었는데, 이곳에도 아니나 다를까 교복을 입고 단체로 이곳을 찾은 일본 학생들이 있었다. 빨간색 문과 건물이 인상적이었던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입구 앞에 올라 우리가 지나온 길을 다시 내려다보니.. 여기도 여전히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 길목부터 저 인파와 함께 올라온 셈..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새빨간 3층 탑. 누차 말하지만 교토 여행은 문화유적지 입장.. 2016. 7. 23.
[공연후기] 힙합플레이야쇼(HIPHOPPLAYA Show) '넉살과 허클베리피'-넉살편 넉살 50분, 허클베리피 50분의 셋리스트로 구성된 더블 콘서트. 넉살편과 허클베리피편으로 나눠서 후기를 써볼 예정. (두 개의 후기로 나눠서 쓰지만 허클베리피편까지 읽어야 '힙플쇼'에 대한 완전한 후기가 되므로 이 후기를 다 읽으신 후에 헉피편도 읽으시길 강추) 이번 공연은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과 허클베리피의 [점]이 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참 구성과 조합이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6시 땡 치자 바로 넉살님 등장! [작은 것들의 신] 수록곡을 부르며 등장하셨다. (아마 '팔지 않아'를 부르며 등장하셨던 듯) 오늘 넉살님과 함께 하실 DJ는 와이티스트님! [작은 것들의 신] 쇼케이스 후기에도 적었었지만 'Make It Slow'에 참여하셨던 그 분! 이날따라 관객과의 거.. 2016. 7. 23.
올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아이템, 샤오미 USB 선풍기 샤오미 LED 라이트(독서등)에 이어 바로 후기를 쓰는 이것. 샤오미 USB 선풍기이다. USB에 꽂아서 쓰는용이니 사이즈는 물론 아담하다. 이것도 다른 색깔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아무튼 온라인에서 독서등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고, 이녀석은 6,100원 지불. 사진에 보이다시피 날개와 본체(?)가 분리되어 있다. 보조배터리에 꽂아서 쓰는 용도. 하지만 USB를 꽂을 수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ex. 컴퓨터, 노트북 등등) 그래서 활용도가 굿! 본체에 삐죽 나온 곳에 날개를 꽂아주기만 하면 조립 끝. 좀 더 쑥 눌러주면 된다. 매우 간단.. 이번 포스팅에도 필요한 분. (feat. 하이라이트 레코즈 스티커) 샤오미 USB 선풍기는 보조배터리에 꽂아 사용하는 형태이므로 필요하다. .. 2016. 7. 16.
가성비 만점 활용도 만점, 샤오미 LED 라이트 (샤오미 독서등) 최근에 대대적인 작업(?)을 통해 방정리를 싹 했었다. 케케묵은 물건들은 싹 버리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들은 꺼내보면서 추억팔이도 하고 머리 맡에는 좋아하는 물건들을 가득 채워두기도 했다. '공간'을 정리해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을 다시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침대 머리맡을 좋아하는 걸로 채웠다고 했는데, 그 중에 책도 몇 권 있다. 그날그날 잠자기 전에 읽을 책들을 두어권 꽂아놓는 정도로.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독서등이 필요해졌고, 종종 즐겨쓰는 브랜드 샤오미에서 독서등도 만든다길래 후기 몇 가지 찾아보고 덜컥 구입! 지금까진 아주 만족하면서 쓰는 중이라 후기를 올려본다. 이렇게 생긴 녀석. 흰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나는 흰색을 골랐다. 샤오미 ..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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