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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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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1박3일 부산여행 :: 05 광안리 해수욕장. 이번 포스팅의 키워드는 딱 하나. 광안리 해수욕장! 낮에 찾아간 광안리 해수욕장도 처음. (매번 광안대교에 불 들어오는 거 봐야된다고 저녁에만 갔었다) 부산 꽤 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 동안 처음 한 것들이 생각보다 많네. 쉬어가는 여행이니까 천천히 나왔다. 10시 반쯤? 사실 자는데 에어컨이 안 틀어져 있어서 너무 더워서 새벽에 깼다가, 깬 김에 샤워 싹 하고 옷까지 입은 다음에 에어컨 켜고 다시 잠듦.. 같은 방 썼던 친구들이 대만, 스페인 등 더운 나라에서 와서 그런가 에어컨 없이도 잘 자더라. 난 땀 뻘뻘 흘리면서 몇 시간 자지도 못하고 깼는데 흑. 다시 일어났을 땐 다른 여행객들은 모두 방에 없더라. 크 일 년만에 마주하는 광안대교! 한여름 낮에 보는 건 처음인데 낮에도 존재감이 대단하구.. 2016. 8. 19.
[런칭파티후기] NEW BALANCE 580 × HYPEBEAST 런칭파티 @카시나(KASINA) 이런 후기는 또 처음이라 어느 게시판에 써야할 지 좀 고민이 되었는데 어쨌든 스트릿 브랜드 의류 매장에서 열린 런칭파티고 비프리님 보러 다녀온 게 컸기 때문에 그냥 늘 올리던 그 게시판에 올림! 이번에도 파티후기긴 하지만, '런칭'파티후기라는 점에서 나도 좀 새롭다. 파티는 홍대 카시나에서 열림! 뉴발란스 580 런칭 20주년을 기념하여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발매를 기념하여 열린 파티. 6시부터 시작인 파티에 7시가 조금 안 돼서 도착. 파티는 카시나 2층에서 진행중이었음! 깔끔한 사인보드. 꽤 많이 찾은 사람들. 이게 이번 콜라보레이션 모델인 모양이다. '지구'를 주제로 만든 모양인 듯. 실제로 보니 더 예뻤음! 이것도 콜라보 모델. 우주가 주제인 듯. 이 신발(검은색)은 기념공연.. 2016. 8. 18.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6 일본에서 스시먹기! 시장스시 격파. 시텐노지에서 난바로 이동하기 전에 구슬사이다(?)를 사마셔봤다. 정식 이름은 라무네(레모네이드의 일본식 발음)라고 한단다. 사진은 아마 구슬까지 밀어넣은 후 한모금 마시고 찍은 거인 듯. 왜 '구슬사이다'냐면, 입구를 막고있는 구슬을 마개로 힘껏 밀어준 후 마셔야 하기 때문에. 근데, 이것도 탄산인지라 많이 흔들고 구슬을 밀면 폭발하듯이 안에서 음료가 뿜어져나온다. 음료수는 내가 샀는데 구슬밀기를 잘 못하겠어서 친구한테 부탁했다가 친구가 봉변.. 들고 흔든 것도 아니고 계산하자마자 편의점 안에서 개봉한건데 왜 터지는지ㅠㅠ 그래도 편의점 직원들이 휴지랑 물티슈를 줘서 그나마 살았다. 맛은.. 막 청량감이 좋은 음료는 아니고 소다맛 탄산수? 사실 사이다보다는 탄산수라는 느낌이 강했고, 자세한 맛은 기억이 안.. 2016. 8. 17.
쉬어가는 1박3일 부산여행 :: 04 개미집, 낙곱새, 부산맥주. 이번 포스팅은 *핸드폰 사진* 주의..ㅎㅎ 카메라를 포함한 짐을 숙소에 다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보러 다녀왔기 때문에. 사진도 사실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찍었다기보다 소소하게 기념용으로 찍은 거라 많지도 않다. 원래 늦게 만나서 맥주 한 잔 하자고 했는데, 시간을 당기게 되어서 친구와 저녁도 같이 먹기로 했다. 내가 낙곱새를 꼭 먹어야겠다고 해서 찾은 개미집 서면점. 시간을 당긴게 무색할 만큼 거의 한 시간이나 늦게 와놓고 메뉴도 내 맘대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개미집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다 오른 모양이다. 다른 지점은 1인분에 10,000원인 모양인데 그래도 서면점은 아직 1인분에 9,000원. 낙곱새 말고 낙곱, 낙새 등등 하나가 빠진 메뉴는 1,000원 더 저.. 2016. 8. 15.
[시청역 맛집] 신개념 셀렉 다이닝, 오버더디쉬에서 교동짬뽕 먹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보고왔다. 열정적으로 관람 후 배가 고파져서 뭐 먹을만한게 있나~~ 하고 찾던 중 친구가 알려준 오버더디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 3분거리, 시청역 10번출구에선 한 5분거리? '셀렉 다이닝'이라길래 이게 뭐지? 했는데 여러 음식점들을 한 공간 안에 모아두고 선택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해놓은 형태의 가게였다. 푸드코트인데 각 매장이 네임드 매장인 고급형 푸드코트 느낌..? 내부도 아주 널찍하고 그럴듯하게 꾸며놨다. 보다시피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다. 메뉴도 제각각, 가격도 제각각. 기억나는 매장 및 메뉴들을 적어보자면 수제버거를 파는 시드버거, 타코 등 남미음식을 팔던 도스타코, 짬뽕을 팔던 교동짬뽕, 그 외에도 김밥, 떡볶이, 카츠, 밀크티, 케익 등등 안 파는 메뉴가 없더라... 2016. 8. 13.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5 드디어 오사카! 시텐노지 가는 길에 만난 덴노지 동물원. 우와 드디어 오사카다! 길고 길었던 교토 여행기가 끝나고 드디어 오사카!!! 오사카는 교토보다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조금은 공부가 필요한 문화유적지보다, 맛있는 거 먹고, 좋은 풍경 보고 했던 여행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3일 동안 꽁꽁 숨겨두었던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을 드디어 꺼냈다. 이제부터 이틀간 알차게 사용하기! 도부츠엔마에 역 근처에 있는 HOTEL TOYO라는 이름의 숙소였다. 체크인 가능시간보다 일찍 와서 체크인은 이따 저녁에 하기로 하고, 짐만 맡기고 본격적인 오사카 여행 시작! 싸고 맛있는 음식점과 선술집 등이 즐비하여 오사카에서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그 시장골목. 그러나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연 가게가 거의 없었다. 어쨌거나 우.. 2016. 8. 11.
쉬어가는 1박3일 부산여행 :: 03 숙소, 대연역, 킴스하우스 인 부산 태종대에서 남포역으로 돌아온 후 일단 짐을 찾으러 갔다. 아까 분수가 나오던 그 자리에서 이번에는 연주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거 보면서 가다가 한 바퀴 정도 빙 돌면서 헤맴.. 아무튼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맡겨둔 짐을 찾고, 저녁에 친구를 만나기 전에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여행에서 묵을 숙소. 부킹닷컴에서 예약했고, 알다시피 이 여행이 굉장히 급하게 확정된 거라 당일날 출발 전에 예약을 했었다. 6인 도미토리 기준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대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 문 앞에 안내판만 없었으면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일반 가정집이라고 해도 믿었을 듯한 모습. 들어가서 직원분과 인사를 나눈 후 시설 여기저기를 설명 받았다. 공용 컴퓨터인 모양이다. 그 .. 2016. 8. 10.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4 교토 마지막 이야기, 니시혼간지와 히가시혼간지. 교토역 탐방을 마친 후 드디어 마지막 교토이야기. 마지막 문화유적지로 니시혼간지(서본원사, 西本願寺)와 히가시혼간지(동본원사, 東本願寺)를 다녀왔다. 교토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니시혼간지와 히가시혼간지. 걸어서 약 10분 정도? 우리가 먼저 방문한 곳은 니시혼간지였다. 니시혼간지와 히가시혼간지는 원래 하나의 사찰이었으나 혼간지(本願寺)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2개로 분리되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혼간지가 분리되면서 '히가시혼간지'가 새로 생긴 셈. 그리고 기존에 '혼간지'였던 곳이 '니시혼간지'로 이름이 바뀐 것.) 고에이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1636년에 건립되었으며, 아미타당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일본 최대급의 목조건물. 이곳도 문화유적지로 모셔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와서.. 2016. 8. 10.
[쌍문/창동 카페] 상수동 힙스터 카페 안 부러운 곳, 쌍문동 커피 모였다! 블로그 올릴 수 있을 만큼 사진이 모였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던 곳인데 친구들이랑 두어번 가서 드디어 포스팅 할만큼 사진을 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지도에는 안 나와서 직접 찍음..☆ 생각해보니 티스토리 포스팅 하면서 지도에 등록이 안 돼서 직접 주소를 입력한다든가, 위치를 찍은 경우가 꽤 있었는데 다음지도 관계자 여러분들 열일 하셔야겠습니다..☆ 붉은 색 벽돌에 그려진 힙스러운 그림들. 이 길목을 지나다니며 종종 보던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다. 동네에 웬 이런 힙한 카페가 다 있나 해서 매번 궁금해하면서 지나다니던 차에 친구들과 드디어 방문! 간판도 왠지 내 스타일. 주택가들이 즐비해있을 것 같은 곳(실제로도 거의 주택가임)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무슨 숲 속에 들어가는 기분..? 외..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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