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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991

[이태원 디저트카페] 아담한 공간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도란도란, dessert 39 지난번 이태원 나들이를 나갔을 때 다녀왔던 이태원 디저트 카페 dessert 39! 경리단길 쪽에 위치해 있다. 디저트39도 체인점인 듯! 사실 밥 먹고나서 후식이 먹고 싶은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태원에선 케익 한 조각에 기본 7,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ㅜㅜ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면서 맛있는 곳은 없을까 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가게 규모는 매우 아담하다.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한 4~5개 있나? 가게 구조도 길쭉한 데다 통로 한쪽 측면에 테이블들이 붙어있다. 진열되어있는 디저트들. 모형도 있고 실물도 있는 듯? 그나저나 그냥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 카페답게 디저트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우리는 케익이 먹고 싶어서 들어왔다. 케익 종류가 많아서 일단 맘에 듦! 가격도 매우 착.. 2016. 3. 17.
[공연후기] 넉살 <작은 것들의 신(The God of Small Things)> 쇼케이스 2주만에 다시 찾은 롤링홀! 최근 정규앨범을 발매한 넉살의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다녀왔다. 롤링홀에서 VMC 공연을 볼 때마다 날이 왜이리 추운지.. 이날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바로 입장 전 질서관리. 8시 시작인 공연에 7시에 도착해서 티켓 교환하고 바로 줄을 섰는데 날도 추운데 원래 입장시간보다 10분 더 늦게 입장했다ㅠㅠ (그나마도 뒤쪽엔 공지가 안 돼서, 시간 됐는데 왜 안들어가는지 다들 의문) 입장이 늦어질 뿐만 아니라 길은 좁고 사람은 많고 늦게 끼어들고 하니 줄도 엉망진창이었다. 입장시간 임박하도록 티켓 배부하느라 입장 줄은 거의 신경 못쓰시던 관계자분들.. 앞으론 입장 전 질서관리랑 입장시간 준수 좀만 더 신경 써주셨으면ㅜㅜ 8시가 되자 '작은 것들의 신' 공연 시작! 예상 못한 DJ.. 2016. 3. 16.
2박3일 겨울 속초여행(출사) :: 1 지난 겨울 제일 추운 날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거의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 자격증 시험도 끝나고 기분전환도 좀 하고자 계획을 다 짜놓고, 숙소까지 예약을 끝냈던 상태라 안 갈 수 없었다. 속초까지 가서 꼭 찍고 싶은 사진도 있었고. 그래서 결국 출발! 혼자 고속버스 타고 하는 여행은 또 처음이라 두근두근. 서울에서 속초로 가는 차편은 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 두 곳에 있었는데, 출발할 때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했다. 미리 간단한 정보를 하나 적자면 동서울터미널에서 타는 서울-속초 구간 고속버스는 대학생일 경우 약 4,000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도 출발할 때는 이 사실을 몰랐다가 돌아올 때 알게 되어 할인을 받았다. 참고로 가는 버스는 18,100원을 주고 탑승. 도착하기 약 한 시간 전.. 2016. 3. 11.
[공연후기] 롤링홀 21주년 기념공연 ADV×VMC (ADVMC) 이제 공연 다녀오면 빠릿빠릿하게 사진이랑 영상 편집하고 글 올리기로 굳은 결심을 해서 이번 후기는 아직 따끈따끈한 2월 27일 롤링홀 21주년 기념 공연 후기! ADV×VMC(=ADVMC) 조인트 공연이었고, 공연장은 당연히 홍대 롤링홀. 이 공연 매우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알바가 끝나고 오면 아무리 빨리 와도 절대 입장시간에 못 맞춰 올걸 알았기 때문에.. 결국 6시 시작인 공연에 6시 5분쯤 도착ㅜㅜ 그리고 이날은 현매로 입장! 현매는 예매보다 5000원 더 비쌌다. (35,000원) 입장하니 이미 첫 번째 무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ADV의 팔드로! 덕분에 팔드로님 무대는 한곡 반 정도밖에 못봤다ㅜㅜ SRS 서울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듯! 두 번째 무대는 VMC의 오디! 먼저 오디님 나오면 늘 부르는.. 2016. 3. 5.
[전자기기]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3 사용기 중국에서 친구가 특별한 선물을 가져다주었다. 가격대비 괜찮다는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3! 한국에서는 온라인에서 구입시 약 50,000~5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친구가 중국에서 직접 샤오미 매장에 들러 사다주어서 한화 약 40,300원(중국돈으로 199위안)에 샀다. 군더더기 없는 하얀 상자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상자를 열면 파우치가 두둥. 정말 딱 스피커만 들어갈 사이즈에 스피커만 들어있다 하하. 개인적으로는 파우치가 있는게 스피커를 휴대하기 좋을 것 같아 맘에 든다. 여행 다니면서, 사진 찍으러 다니면서 핸드폰이랑 이 스피커 하나만 있으면 나는야 어디서든 흥부자 파우치 아래 설명서가 깔려 있지만 전부 중국어라 봐도 못 알아 볼 것이기 때문에 쿨하게 패스. (실제로 설명서 안 봐도 .. 2016. 3. 3.
[이태원 맛집] 맛있는 음식과 맥주가 한 자리에, 영국식 펍 로즈앤크라운(Rose&Crown)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 영국식 펍 로즈앤크라운을 다녀왔다. 원래는 남미음식이 먹고싶어서 엠빠나다를 먹고자 다코너를 가려고 했으나 삼일절에 이어 임의로 하루를 더 쉬시는건지 "Special Holiday"라며 가게 문을 안여셔서ㅠㅠㅠ 차선책으로 로즈앤크라운으로 고고! 로즈앤크라운은 2층에 위치해있다. 건물 외관부터 예쁜 분홍색으로 덮여있어 분위기 있어 보인다. 입구 입구 앞에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으니 확인해보고 들어가면 좋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은 편! (이태원임을 감안하고, 근처의 다른 음식점들과 비교해보면 더 와 닿을 것이다) 메뉴판 옆에 술 종류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길. 맥주, 칵테일, 위스키, 보드카, 와인 등등 매우 많은 종류의 술을 판매하는데 참고로 맥주의 경우 여러 나라의 맥.. 2016. 3. 3.
[방학동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 레스토랑, 비스트로슬로우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던 방학동 맛집 비스트로슬로우! '펍'이라기에 늦게까지 하는 줄 알고 지난 번에 밤 11시에 방문했다가 마감을 좀 일찍 해서 가게 문을 닫는다는 말씀에 발걸음을 돌린 적이 있었다ㅜㅜ 영업시간 참고하시길! (펍 치고는 굉장히 빨리 문을 닫는 느낌이다) 비스트로슬로우는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해있는데 가게까지 올라가는 동안 이런 귀여운 그림들이 반겨준다. 낮메뉴(흔들림ㅜㅜ) (입구에 붙어있는 메뉴인데 몇몇 메뉴는 지금 이 메뉴에서 +1,000원 정도 된 것 같다) 밤메뉴 및 음료 및 디저트 낮과 밤의 메뉴가 다른 이곳. 우리는 약간 늦은 저녁에 방문하여 먼저 식사를 하고 9시가 넘은 이후엔 새 메뉴와 함께 맥주를 한 잔 하기로 했다. 1차와 2차를 모두 여기.. 2016. 3. 2.
[공연후기] 일리네어 레코즈 5주년 기념공연(1LLIONAIRE Records 5th Anniversary Concert) 서울 지난 1월 31일 일리네어 레코즈 설립 5주년 기념 공연이 서울 악스홀에서 있었다. 이날 개인적인 스케줄로 시험을 보고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시험 끝나고 찝찝후련해진 기분을 날려버리러 가는 기대가 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은 6시 시작이었는데 티켓을 미리 집으로 배송을 받아놓은 덕분에 5시쯤 도착해도 무리없이 제 때 입장! 개인적으로 일리네어가 라인업으로 있는 옴니버스 공연들은 종종 봤어도 일리네어 단독 공연은 처음 보는 지라 기대가 컸다. 입장 하고 나서 좀 더 편하게 놀고, 시야 가리는 것 없이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앞자리 예매해 놓고도 맨 뒤에 가서 펜스 잡고 섰다. (요즘 나이가 들어선지 공연 볼 때 뭐 기댈 거 없나 늘 찾는다 ) 근데 이게 웬걸 맨 뒤까지 사람이 꽉꽉 차서 여유롭게.. 2016. 2. 29.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마지막날 푸항또우장, 송산공항 치아더 펑리수, 우육면, 루로판, 위완탕, 에바항공(키티항공) 드디어 4박 5일 대만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길기도 길었다. 한국에 돌아오는 날, 송산공항에서 2시 반에 떠나는 비행기라 오전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가기로 했다. 일단 아침밥을 먹고 12시쯤에는 L언니와 L언니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송산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결정. 아침으론 뭘 먹을 거냐는 L언니의 질문에 딱히 정해진 게 없다고 했더니 푸항또우장을 추천해줬다. 무슨 음식을 파는 곳인지 그때까지만해도 잘 몰랐는데, 추천을 해주니 일단 마지막 날 아침식사를 할 곳으로 결정. 원래 우리의 계획은 마지막날이니만큼 7시쯤 기상하여 대충 준비를 하고 푸항또우장에서 밥을 먹고 한 9~10시쯤 호스텔로 돌아온 뒤 짐을 찾아 체크아웃을 하는 거였다. 우리 숙소(플립플랍 호스텔)에서 푸항또우장까지 많이 멀지 않길래..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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